‘썰전’ 유시민ㆍ전원책, 홍준표 두고 의견 엇갈려 “말 그렇게 하면 안 돼” vs “맞는 말도 해”

입력 2017-04-07 0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JTBC)
(출처= JTBC)

‘썰전’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를 비판한 가운데 비판의 강도는 엇갈렸다.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에 대해 언급하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홍준표 지사의 ‘바른 정당, 어린애처럼 응석 부리지 말고 조건 없이 돌아오라’는 발언에 대해 “훙준표 후보가 진지하게 정치하려면 말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될 일도 안 된다. 진지하게 제안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근데 홍준표 지사가 맞는 말도 한다. 초상집 상주하려고 후보 됐냐고 했다”고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발끈했다. 그는 “맞는 말이라도 표를 얻는 데 도움 되는 말을 해야지. 맞는 말만 하면 어쩌냐. 그러다 쫄딱 망하는 사람 많다”고 되받았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를 듣고 “그러니까 내 말은 지금 이대로 가면 (홍준표 지사가) 초상집 상주가 된다는 의미”라고 해명(?)했고, 유시민 작가는 “그건 그렇다”고 의견의 합의를 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80,000
    • +2.76%
    • 이더리움
    • 4,674,000
    • +7.32%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2.4%
    • 리플
    • 1,917
    • +23.36%
    • 솔라나
    • 366,200
    • +10.17%
    • 에이다
    • 1,219
    • +10.92%
    • 이오스
    • 949
    • +7.72%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89
    • +1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1.03%
    • 체인링크
    • 20,980
    • +4.8%
    • 샌드박스
    • 493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