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선내 수색 위해 사전 조사 실시

입력 2017-04-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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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7일 모듈 트랜스포터(M/T) 추가 배치를 위해 세월호 선체 반침대 지지대(사진 빨간 네모)를 정리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해수부는 7일 모듈 트랜스포터(M/T) 추가 배치를 위해 세월호 선체 반침대 지지대(사진 빨간 네모)를 정리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세월호 선내 수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7일 선내 수색을 위한 사전 조사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선수 좌현 4층(A데크)에서 진행된다.

또 세월호 목포신항 육상거치를 위한 작업도 계속된다. 해수부는 전날 세월호 선체 중량이 약 1만6000톤으로 추정돼 모듈 트랜스포터(M/T)를 120축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추가 M/T 배치를 위해 선체 반침대 지지대 정리, 객실측 빔 길이 연장 작업을 해왔고 오늘 밤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추가 장비 동원은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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