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오늘부터 예판… ‘20% 요금할인’이 더 싸네

입력 2017-04-07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간 52만8000원 지원… 단말기 지원금 최대 30만 원에 그쳐

7일 예약판매에 돌입한 갤럭시S8의 공시 지원금이 공개됐다. 소비자로서는 단말기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동통신 3사는 이날 갤럭시S8의 공시 지원금을 최고 26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유통점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을 더하면 30만 이상 지원받아 갤럭시S8(출고가 93만5000원)을 63만 원 선에서 살 수 있다.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에 따라 7만9000∼26만4000원을 공시 지원금으로 준다. KT는 7만5000∼24만7000원, SK텔레콤은 6만5000∼23만7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대 지원금은 10만 원대 이상 요금제에 가입해야 받을 수 있다. 10만 원대 이상 요금제에서 최저 구매가는 LG유플러스 63만1400원, KT 65만950원, SK텔레콤 66만2450원 순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6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15% 추가 지원금을 반영해도 LG유플러스가 75만3300원, KT 76만2500원, SK텔레콤 77만9750원으로 LG유플러스 지원금이 가장 많다.

하지만, 소비자로서는 단말기 지원금보다 20% 요금할인(선택약정)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요금할인을 택하면 24개월 약정 기준 최고 52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지원금 최대 할인액(추가 지원금 포함 30만3600원)보다 20만 원 이상 많다.

통상 요금할인은 저가 요금제일수록 불리하지만, 갤럭시S8은 어떤 요금제를 쓰든 요금할인액이 지원금보다 더 많다. 가장 저렴한 3만 원대 요금제에서 지원금 총 할인액은 통신사별로 7만4750∼9만850원이지만 20% 요금할인액은 이보다 많은 15만7000원 선이다.

한편 이통사들은 자체 기기 교체 프로그램과 제휴 신용카드 결합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최고 50만 원 이상의 통신 요금을 지원한다. 다만 1년 뒤 기기를 반납하거나 매달 제휴카드를 100만 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11,000
    • +3.74%
    • 이더리움
    • 5,016,000
    • +7.92%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3.93%
    • 리플
    • 2,065
    • +4.93%
    • 솔라나
    • 332,500
    • +3.16%
    • 에이다
    • 1,400
    • +5.5%
    • 이오스
    • 1,132
    • +2.54%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92
    • +1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3.5%
    • 체인링크
    • 25,150
    • +4.44%
    • 샌드박스
    • 861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