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애슬레저룩·플라워 패턴… 패션에도 봄이 왔어요

입력 2017-04-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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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로즈 ‘여성용 방풍점퍼’
▲와일드로즈 ‘여성용 방풍점퍼’
식목일을 기점으로 전국에 미세먼지를 씻어주는 반가운 봄비가 내렸다. 이번 주말부터는 다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돼 봄나들이하기 좋을 것 같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봄꽃축제가 열리는 4월, 매년 봄 시즌마다 큰 인기를 누리는 플라워 패턴 아이템과 애슬레저룩(Athleisure·일상복을 겸한 가벼운 스포츠웨어) 으로 기분전환을 시도해보자.

최근에는 디자인과 핏, 활동성을 모두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에슬레저 스타일부터 일교차가 큰 날씨에 보온성과 스타일을 갖춘 재킷, 통기성을 강화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노길주 크로커다일레이디 본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인 봄을 맞아 한 벌의 옷으로 가볍게 운동을 즐기고 그 차림 그대로 회사나 카페를 드나들 수 있는 실용적인 애슬레저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캐주얼 아이템과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고,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을 고르면 맵시 있는 봄철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최근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는 ‘문댄스(moon-dance) 시리즈’를 선보였다.

개성 있는 팝아트 패턴과 생기 있는 색상을 적용한 문댄스 시리즈는 이용택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2017 S·S(봄·여름) 시즌 한정 제품이다.

▲올리비아하슬러 ‘플라워 리미티드 에디션 점퍼’
▲올리비아하슬러 ‘플라워 리미티드 에디션 점퍼’

뛰어난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운동이나 가벼운 활동 시에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포인트 아이템으로서 경쾌함과 세련미를 강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랄하고 위트 있는 문댄스 프린트를 적용한 화이트 점퍼(CL7SJP205)는 야외활동 시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제품이다. 점퍼 전체에 적용된 산뜻한 색채와 경쾌한 팝아트 패턴과 여기에 오렌지와 네이비 배색 디자인으로 봄 특유의 싱그러운 느낌을 더했다.

올해도 다채로운 패션 브랜드들이 플라워 패턴을 속속 선보인 가운데, 컨템포러리 감성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플라워 리미티드 에디션 점퍼’는 일교차가 큰 봄날씨의 제격이다.

와일드로즈 방풍 점퍼는 에델바이스 플라워가 아래쪽부터 위로 그러데이션(gradation) 프린트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일상과 나들이용으로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으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등판과 암홀(겨드랑이)라인 타공으로 통기성을 강화해 봄과 다가오는 여름에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후드 탈부착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했으며 컬러는 레드와 블랙 2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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