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홈페이지)
9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해 이 일대 시민들을 밤잠 설치게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께 경북 경주시 남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늘 발생한 경주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이날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새벽 또다시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이 일대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며 밤잠을 설쳐야 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9일 오전 1시45분 현재 총 605회 발생했다.
지진 규모별로는 규모 1.5~3.0 미만이 583회, 규모 3.0~4.0 미만이 21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