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업체인 디지털큐브가 네트워킹과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학습용 PMP i-station U43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U43은 네트워크 기능 수요증가에 맞춰, WinCE 5.0을 OS로 무선랜을 기본 탑재했고, SKT의 T-Login 서비스지원으로 HSDPA통신 가능한 통신 환경에 최적화 된 PMP로, 사전기능, 번역기능, 동영상 자막 학습기능 등 학습용 PMP로 특화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된 U43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U43 STANDARD/DMB/NAVI’ 3가지 모델로 출시했다"며 "모바일 기기에서 획기적인 속도로 구현되는 웹브라우저 '정글'을 탑재하고 고해상 LCD 채용으로 인터넷 사용이 빠르고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동영상 재생시 자막으로 학습 가능한 '비디오 DIC'을 탑재(특허출원 중)해, 신년 초 학습용PMP 및 전자사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큐브의 손국일 대표는 “현재, 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PMP M43 이후, 네트워크 기능이 더욱 강화된 U43도 증권거래서비스를 예상 중이므로, 학습 내비게이션 시장 이외에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추가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