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오는 ‘갤럭시S8 효과’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06% 오른 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의 실적개선을 전망한 증권가 보고서가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보고서에서 “갤럭시S8 출시 효과로 오는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 증가한 6742억원, 영업이익은 341% 늘어난 669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전기는 3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주가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며 “3분기부터 갤럭시 S8 효과가 줄어들 수 있지만 이외에도 실적이 개선될 요건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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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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