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중국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해 낙양시 소재 2개 지역 소학교 신축 건물을 짓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지난 29일 중국 하남성 낙양시에서 한진해운 아주본부장 엄태만 상무를 비롯한 한진해운 관계자들과 중국 중앙정부 교통부 리우민 처장, 궈홍창 낙양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 및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중국 중앙정부와 협조, 낙양시 이양현과 루양현 2개 지역 소학교 신축을 위해 약 60만 인민폐를 기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낙양시 정부 관계자 및 중앙정부 관계자들은 한진해운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진해운 아주그룹장 엄태만 상무는 "이런 좋은 자리에 한진해운이 참여 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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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엄태만 아주본부장(왼쪽)이 낙양시 희망공장 까오휘진 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