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젤리피쉬와 전속계약…본격 연기활동 ‘기대’

입력 2017-04-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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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조혜정

배우 조혜정이 젤리피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10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조혜정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온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혜정은 유명 배우 조재현의 딸로 2015년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꾸었다는 그는 2014년 OCN ‘신의 퀴즈4’, MBC플러스 웹드라마 ‘연금술사’, On Style ‘처음이라서’, MBC every1 ‘상상고양이’,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아버지의 유명세로 연기활동을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비난도 있었지만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2016년 말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정난희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조혜정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젤레피시 엔터테인먼트는 발라드의 황태자 성시경을 비롯해 서인국, 빅스, 구구단, 줄리엔 강, 공현주, 박정아, 예원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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