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등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파워넷은 지난 3일, 야스, 이즈미디어, 지니언스, 에이피티씨는 지난 7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파워넷은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 공급, 제어 장치 제조업체다. 전력변환장치를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액 1377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순이익 61억 원을 달성했다.
야스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OLED 증착기를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830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 순이익 131억 원을 기록했다.
이즈미디어는 측정, 시험, 항해, 제어 및 기타 정밀기기 제조업체로 카메라 모듈 테스터를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39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순이익 41억 원을 달성했다.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 PC 보안수준 진단 솔루션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06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용 폴리(Poly) 식각장비 회사 에이피티씨는 지난해 매출액 379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순이익 139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국내 기업 20곳, 해외기업 2곳으로 총 22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