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안철수 딸VS문재인 아들' 맞불…사돈 관계 이어질까 겁난다"

입력 2017-04-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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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자의 딸 안설희 씨의 재산 공개 거부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신동욱 총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딸 '이중국적·호화 유학 논란'은 좋은 일에는 흔히 시샘하는 듯이 안 좋은 일들이 많이 따른다는 '호사다마 중의 호사다마 꼴'"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 딸'로 '문재인 아들' 의혹 맞불 붙이는 꼴이 싸우면 정든다는 데 사돈 맺을까 겁난다"며 "안철수 세다 세"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대선후보자에 제기한 의혹을 겨냥한 발언이다.

전재수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는 2013년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들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혹시 공개해서는 안 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시 자녀가 고지거부를 하려면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부모와 세대가 분리돼 있어야 하는데 안설희 씨의 세대분리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꼽았다.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 측은 "네거티브 전략"이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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