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중장비 동력전달장치 선두기업 디아이씨가 제 44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5년 7천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년만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 수출부문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자동차 부문에서 핵심 부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1억불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는 점이 다른 수출 기업과 차별화된다.
디아이씨는 지난달 18일 거래소에 상장된 울산기업으로 자동차 엔진 및 트랜스미션용 Gear&Shaft, 자동변속기, Diff Case 등을 비롯하여 지게차 트랜스밋션, 액슬, Motorcycle 엔진, 밋션 Ass’y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소재사업, 굴삭기부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는 등 지난해 2233억원의 매출고를 올렸으며, 올 상반기에만 매출 1,171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국내 메이저 자동차 회사 100%가 디아이씨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장비 분야에서도 두산인프라코어, 클라크, 현대중공업 등 쟁쟁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해외 메이저급 자동차업체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에 있어 향후 Global 동력전달장치 Provider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성문 대표이사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 며 “디아이씨의 기술력과 자산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