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헌특위, 12일 대선 후보 개헌의견 듣는다

입력 2017-04-10 1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각 당 대선후보들을 초청해 개헌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초청 대상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원내 5개 정당 후보들이다.

이들 대선 후보 5인은 사전에 전달된 의견제시 요청 사항을 참고해 개헌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개헌특위는 전했다.

의견제시 요청 사항에는 각 후보가 생각하는 개헌 시점을 포함한 개헌 일정과 적절한 정부형태 및 지방분권 수준, 개헌시 새 헌법의 시행 시기, 시급한 개헌 분야, 국회와 대통령 간 역할 분담 수준 등이 포함돼 있다.

개헌특위는 “대선 후보가 국회에서 개헌 의견을 발표하는 것은 우리 헌정사에서 전례가 없는 최초의 사례”라면서 “성공적 개헌을 위해 국회와 대통령이 상호 협력하는 역사적 시발점이 될 뿐 아니라 특위가 개헌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12,000
    • +1.2%
    • 이더리움
    • 3,551,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1.61%
    • 리플
    • 777
    • -0.38%
    • 솔라나
    • 208,400
    • +0.63%
    • 에이다
    • 529
    • -3.11%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00
    • -1.36%
    • 체인링크
    • 16,770
    • -0.36%
    • 샌드박스
    • 39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