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30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융지주회사 설립 추진을 공식 결의했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이날 지주회사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이사회 산하에 설치되며, 이사회의장과 은행장, 이사회 내 각 소위원회 위원장과 기타 사외이사 2인, 지주회사설립기획단장 등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12월 초 1차위원회가 소집되며, 지주회사 설립등기가 완료될 때까지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향후 금융감독위원회 예비인가 및 본인가 취득과 주주총회 승인 등의 과제를 안고 있으며, 지주회사 지배구조와 운영전략 등 지주회사 설립에 필요한 주요사항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