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기업, 직원 1인당 영업이익 1억4839만원

입력 2017-04-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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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직원들은 작년 한 해 동안 1인당 평균 1억4839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금융사 제외)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28개 기업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13개사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GS칼텍스(6억9990만원)였다.이어 에쓰오일(5억2360만원) 현대글로비스(4억8363만원) SK텔레콤(4억513만원) 포스코대우(3억491만원) 한국가스공사(2억3689만원) 한국전력공사(2억2642만원) 현대모비스(2억2483만원) 포스코(1억5891만원) 삼성전자(1억4643만)순이었다. 조사대상 전체 기업의 2016년 영업이익 평균은 1조5834억7700만원으로 2015년 영업이익 평균(1조5482억2천500만원)보다 2.3% 증가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기업 1위는 삼성전자(13조6474억3600만원)이었다. 한국전력공사(4조8815억4천만원) SK하이닉스(3조124억1900만원) 현대자동차(2조6994억8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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