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과 도시의 미래발전 전략 수립용역’ 입찰 공고

입력 2017-04-11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오는 28일까지 대학이 직면한 현안문제를 공공 지원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학과 도시의 미래발전전략 수립용역’ 입찰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캠퍼스타운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 대학이 겪는 학령인구 감소, 재정악화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인 공공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찰 공고하는 미래발전전략수립 용역은 오는 28일까지 입찰참가 등록‧협상에 의한 계약방식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용역사업의 계약업체 선정은 일반경쟁입찰과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 따라 기술능력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합산해 고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종 협상이 완료되면 계약이 진행된다.

입찰참가 자격요건은 ‘건설부문 도시계획 분야’와 ‘관련 법률에 의한 연구기관’의 자격을 보유한 기관(업체)이며, 2개 업체까지 공동도급이 가능하다.

이번 용역은 2년간에 걸친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대학에서 요구하고 있는 현안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검토·분석해 핵심과제를 선별해 쟁점을 정리한다. 2018년도에는 쟁점사안별 개선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필요시 중앙정부와 협력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한 지역사회의 문제와 학생 수 감소 등 대학 현안문제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0,000
    • +1.2%
    • 이더리움
    • 3,554,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63%
    • 리플
    • 778
    • +0%
    • 솔라나
    • 208,800
    • +0.92%
    • 에이다
    • 530
    • -2.57%
    • 이오스
    • 718
    • +0%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00
    • -1.14%
    • 체인링크
    • 16,840
    • +0.6%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