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 로웸과 FIDO 간편인증 공동 추진 MOU

입력 2017-04-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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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오른쪽)와 안태호 로웸 대표가 11일 ‘FIDO기반 간편인증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SGA솔루션즈)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오른쪽)와 안태호 로웸 대표가 11일 ‘FIDO기반 간편인증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SGA솔루션즈)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통합인증플랫폼 전문기업 로웸과 ‘FIDO기반 간편 인증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인증 솔루션 및 선진화된 기술력을 결합해 클라우드, 핀테크, IoT 등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인증 시장을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두 회사는 고객 공유, 솔루션 연동, 기술 지원 및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SGA솔루션즈는 SKT, 코스콤 등 고객과의 사업 협력, PC 기반으로 확대되는 FIDO 2.0 개발, 클라우드 기반 FIDO서비스를 통해 FIDO사업을 확대 중이다. 특히 이번 로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증 플랫폼인 ‘트러스트채널 FIDO’를 통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로웸의 ‘간편인증솔루션’과 연동한 ‘FIDO 기반 간편인증’을 제공함으로써 주력인 공공뿐 아니라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양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을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로웸은 간편 인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통합인증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유안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금융권에 인증 솔루션을 제공해 보안성을 검증 받았다. 금용회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클라우드와 통합 인증 관련 제품들을 6월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017’에 참가해 인증 기술을 선보였으며, 해외 파트너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핵심 인프라인 보안의 중요성이 보다 증가되고 있고 있다”며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이러한 추세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금융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갖춘 로웸과의 사업 협력은 신 시장 선점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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