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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5년 남양유업에 입사한 성 본부장은 22년동안 고객서비스 업무를 관장해왔으며, 제품에 대한 100%품질보증제 및 GMO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도록 하는 등 안전한 제품 생산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성 본부장은 개발, 생산단계까지 고객의 의견이 반영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CCMS(소비자불만자율관리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성 본부장은 "'믿을 수 있는 회사, 안전한 식품'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최고의 고객 권익 보호"라면서 "앞으로도 GMO 검출 등 고객들이 불안해하는 요소를 미리 파악해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