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중 교통사고 고백’ 박현빈 누구?…데뷔 11년차 트로트 가수·배우 이윤지 사촌오빠

입력 2017-04-12 10:47 수정 2017-04-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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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아찔했던 4중 교통사고의 기억을 고백했다.

박현빈은 1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부모님과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박현빈은 지난해 겪은 4중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정신이 든 후 엄마에게 가장 먼저 했던 말이 '못 보는 줄 알았다'였다"라고 말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의 어머니는 "당시 아들의 전화를 받고 일단은 고비는 넘긴 것 같아 다행스러우면서도 마음을 졸였다"라며 "그래도 아들이 사고 후 굉장히 의젓해졌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박현빈의 가족에 대해서도 언급이 됐다. 박현빈의 집안은 모두 음악-예술 활동을 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이에 박현빈은 "가족들이 공부랑은 거리가 멀다"라며 가족 자랑에 머쓱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편 박현빈은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했으며, '곤드레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 샤방'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 배우 이윤지의 사촌오빠로 유명세를 치렀다.

박현빈은 2015년 8월 연하의 한국무용 전공자와 5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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