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높여주는 미술교육, 과정이 중요하다

입력 2017-04-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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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 산업계가 네 번째 혁명의 바람에 맞서고 있다.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한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 인간의 개입 없이도 온 세상이 연결된 스마트공장을 통해 더 좋은 물건을, 더 빨리 만들어낸다. 로봇과 인공지능의 능력이 인간을 위협할 것이라는 회의론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거세지는 변화의 바람에 맞서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하는 부문으로 ‘창의 교육’이 있다. 우연한 창의, 유레카 모멘텀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뜻밖의 결과를 내는 것, 기계는 하지 못하는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이다.

전문가들 역시 앞다퉈 창의교육을 화두로 내걸고 나섰다. 특히, 미술은 다양한 소재나 주제를 접목해 전혀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가장 이상적인 분야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스쿨오브비주얼아트의 앤드루 장 교수도 ‘제대로 된 미술 교육이야말로 창의력을 키우는 데 제격’이라고 전한바 있다.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방문미술 교육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방문미술 교육학원이 등장한 가운데, 아이지(知)미술의 경우 제7차 교육과정을 토대로 개발된 아동 방문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화,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아이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한다.

특히, 다중지능검사와 발달검사를 토대로 한 아이 성향 별 1:1 맞춤교육은 아이지미술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구비되어 24개월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이지미술 윤나애 운정지사장은 “미술 교육은 상상력을 결과물로 바꾸는 과정에서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선 일단 종이에 표현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기초 능력 함양, 창의력 개발, 자유로운 발상, 사고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창의 미술 교육의 목적은 과정이 더욱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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