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와썹, 탈퇴 멤버 나다 언급하며 눈물…“언니들의 뜻을 존중한다”

입력 2017-04-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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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출처=와썹 공식SNS)
▲와썹(출처=와썹 공식SNS)

힙합 걸그룹 ‘와썹’이 멤버 재정비 후 컴백했다.

12일 와썹은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TV(COLOR TV)’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칼라TV’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탈퇴 멤버 나다, 진주, 다인을 제외한 나리, 지애, 우주, 수진 4인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탈퇴 멤버 나다는 지난 2월 소속사인 ‘마피아 레코드’ 측에 정산 등의 문제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했다. 조율 끝에 나다를 비롯해 진주, 다인은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기존 멤버인 4명은 이날 새 앨범을 발매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멤버들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기에 언니들의 탈퇴를 존중한다.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열심히 하겠다”라면서도 “처음에는 탈퇴를 결정한 것이 아쉬웠다.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나다는 최근 있었던 인터뷰를 통해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니 마음 아프다. 남은 동생들이 정말 잘 되길 바란다”라며 “최근 2년 만의 컴백 소식을 들었다.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와썹의 신곡 ‘컬러TV’는 90년대 초반, 전 세계를 강타한 장르 뉴잭스윙(New Jack Swing)을 기반으로 한 신스 사운드에 힙합 멜로디를 더한 곡으로 와썹만의 개성이 담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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