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베트남 홍이엔성 산업도시 개발협력 MOU 체결

입력 2017-04-13 10:27 수정 2017-04-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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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1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베트남 흥이엔성, 비하지코(VIHAJICO)와 3자간 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흥이엔성은 인구 117만명, 면적 926㎢(분당신도시의 1.5배 규모)로 도시로 수도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다.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이 연간 7.6%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5년 12월 개통된 하노이-하이퐁간 고속도로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미래 베트남 산업·물류의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기업 100여 개도 이미 입주해 있다.

이번 MOU 체결의 주요 사업인 흥이엔성 산업도시는 하노이 중심부에서 자동차로 30분,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인 하이퐁항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MOU에 참여한 비하지코는 흥이엔성 에코파크 신도시의 사업시행자다. 에코파크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면서 흥이엔성 산업도시 사업시행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또 LH가 배트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스마트시티 및 사회주택 사업에 적합한 우량후보지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금번 MOU를 계기로 양국이 상호협력해 장점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한다면 흥이엔성 산업도시의 성공적인 개발은 물론, 스마트시티, 사회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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