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주상복합 분양가 3.3㎡당 최고 4900만원

입력 2007-12-03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뚝섬에 주상복합은 준비 중인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3.3㎡당 사상 최고가인 4900만원의 분양가로 분양 신청을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은 분양가 상한제 '마지노선'인 지난달 30일 성동구에 3.3㎡당 3900만∼4900만원 선으로 분양승인 신청서를 제출 했다.

우선 한화건설은 뚝섬 1구역에 주상복합 230가구, 213∼376㎡주택형을 분양하며, 분양가는 3.3㎡당 3900만∼4900만원 선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3구역에 330㎡ 196가구를 공급할 대림산업은 3.3㎡당 4400만∼4500만원 선에 분양가를 책정했다.

이는 역대 최고액 분양가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지난 9월 3.3㎡당 평균 3700만원대에 분양해 최고 분양가 기록을 경신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 리슈빌파크'를 3.3㎡당 최대 1000만원 이상 크게 뛰어넘는 것.

특히 지자체의 분양가 저하 의지가 낮아 분양가 심의를 거치더라도 가격이 대폭 낮아질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상 최고 분양가 아파트가 강남이 아닌 뚝섬에서 탄생할 것이 유력해진 상태다. 한편 성동구는 이달 초 분양가심사 위원회를 열고 분양신청 가격의 적정성을 심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준엽 아내' 서희원, 폐렴으로 별세…향년 48세
  • 이주은 치어리더 대만행, 계약금 4억?…그들을 막을 수 없는 이유 [해시태그]
  • 중국 ‘딥시크’, AI 성능은 인정받았지만…“그래서 데이터 유출 우려는요?” [이슈크래커]
  • "별들의 경쟁"…정상을 찍기 위한 매치 'KLPGA' [골프더보기]
  • 10년 사법 족쇄 푼 이재용… 이제는 '경영 올인'
  • 오늘은 '입춘'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입춘대길 건양다경 뜻은?
  • 오픈AI 샘 올트먼 방한...카카오와 협업 발표
  • 힘 받는 强달러…환헤지 ETF 투자한 개미들 '한숨'
  • 오늘의 상승종목

  • 02.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613,000
    • -2.49%
    • 이더리움
    • 4,090,000
    • -15.65%
    • 비트코인 캐시
    • 499,700
    • -20.11%
    • 리플
    • 3,791
    • -16.07%
    • 솔라나
    • 308,900
    • -7.21%
    • 에이다
    • 1,102
    • -20.95%
    • 이오스
    • 917
    • -19.21%
    • 트론
    • 352
    • -7.37%
    • 스텔라루멘
    • 532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4.51%
    • 체인링크
    • 29,620
    • -16.66%
    • 샌드박스
    • 601
    • -19.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