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홍콩항공과 공동운항…고객 스케줄 선택권 넓어져

입력 2017-04-13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아시아나항공)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용자들은 앞으로 홍콩 여행 시 스케줄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로 중국 국적 항공사인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과 인천-홍콩 구간에 대한 공동운항(Codeshare)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홍콩항공 운항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지 않는 심야 혹은 오후 시간대에 홍콩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홍콩행 여객편을 매일 3~4회, 홍콩항공은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이 가운데 OZ721/722편은 5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기내 인터넷 및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가 가능한 최신형 A350-900 항공기로 운항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30개 항공사, 25개 국가, 277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양사는 향후 공동운항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홍콩에서의 여객편 네트워크 및 영업력을 한 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난항공그룹 계열의 자회사인 홍콩항공은 2006년에 설립돼 총 33대의 항공기로 아시아 및 대양주 지역 36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사로, 지난 2016년 12월 인천-홍콩 구간에 신규 취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39,000
    • -0.14%
    • 이더리움
    • 2,857,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506,000
    • +3.46%
    • 리플
    • 3,532
    • +1.58%
    • 솔라나
    • 199,400
    • +0.76%
    • 에이다
    • 1,106
    • +1.19%
    • 이오스
    • 742
    • -0.67%
    • 트론
    • 327
    • +0%
    • 스텔라루멘
    • 406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0.7%
    • 체인링크
    • 20,700
    • +1.22%
    • 샌드박스
    • 424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