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컬투쇼'에서 솔지의 근황을 알렸다.
EXID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이번 앨범을 함께 하지 못한 메인 보컬 솔지에 대해 "회복 중인데 아직까진 무리하면 안 된다"며 "다음 앨범부터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ID는 지난 10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으로 활동하고 있다.
EXID 멤버 LE는 신곡 '낮보다는 밤'에 대해 "복잡한 낮보다는 여유롭게 우리 둘이 재미있게 밤에 만나자는 내용"이라며 "업 템포 알앤비 장르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청 신나는 댄스곡은 아니다"라면서도 "엄청 높은 음은 없는데 신난다"고 전했다.
현재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에서 비정상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나타나는 갑상선 중독 증상)으로 치료 중이다.
솔지의 회복 상태를 전해 들은 팬들은 "빨리 회복해서 노래 들려 달라", "EXID 명불허전이지만 솔지 빈자리 꽤 크다", "솔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등의 반응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