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인터뷰 논란 윤제문 탓에 영화 ‘아빠는 딸’ 직격탄, 영화 관람 반대 움직임

입력 2017-04-15 2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아빠는 딸)
(출처= 아빠는 딸)

음주 인터뷰로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윤제문의 여파로 영화 ‘아빠는 딸’에 불똥이 튀고 있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화 ‘아빠는 딸’ 관람 반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윤제문의 논란에 많은 대중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는 아빠는 딸 흥행 여부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빠는 딸은 개봉 첫날 3만 3399명을 모아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능성을 보여온 상태였다.

윤제문의 음주 인터뷰 태도 논란은 지난 15일 오전 불거졌다. 윤제문이 영화 '아빠는 딸'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 술에 취한 채 나타나 취재진의 질문에 횡설수설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터뷰) 다 취소시켜",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며 화를 냈다는 게 복수의 매체 보도로 전해진 상황이다.

이날 윤제문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비난 뭇매를 맞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은 영화배우로서 절대적인 신뢰를 잃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제문은 지난 2010년과 2013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그는 지난해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71,000
    • -2.68%
    • 이더리움
    • 4,820,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71%
    • 리플
    • 2,007
    • +3.4%
    • 솔라나
    • 332,200
    • -4.43%
    • 에이다
    • 1,352
    • -2.66%
    • 이오스
    • 1,139
    • -0.35%
    • 트론
    • 277
    • -4.48%
    • 스텔라루멘
    • 702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05%
    • 체인링크
    • 24,650
    • -1.24%
    • 샌드박스
    • 980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