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신차 할부금융 이용해도 신용등급 안떨어진다"

입력 2017-04-1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차 할부금융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에게 불합리한 신용평가 관행을 유지하던 은행들이 다음달 중으로 개선된 모형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은행별 개선 모형 시행시점을 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초, 신한·SC제일·대구은행은 다음달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KB국민·기업·경남·부산·제주은행은 개선된 모형을 적용 중이다.

이들 은행은 그동안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를 제2금융권 대출자와 똑같이 취급해 신용도를 낮게 평가했다.

지난 2월말 기준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 계좌는 50만8100건이다. 이번 관행 개선으로 23만4236건 계좌 이용자의 신용등급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음달부터는 신차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은행을 이용할 때 신용평가상 불이익을 더 이상 받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81,000
    • -0.71%
    • 이더리움
    • 4,035,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93,200
    • -2.72%
    • 리플
    • 4,082
    • -2.67%
    • 솔라나
    • 285,600
    • -2.82%
    • 에이다
    • 1,157
    • -2.94%
    • 이오스
    • 948
    • -4.24%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16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0.17%
    • 체인링크
    • 28,110
    • -1.71%
    • 샌드박스
    • 59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