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사 전략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는 최근 삼성전자를 ‘2017 브라질 최고 고용기업’에 선정했다.
최고 고용기업은 협회가 국가별로 임금 정책과 업무 여건·혜택, 교육 프로그램, 경력 개발, 기업 문화 등 5개 부문을 조사·평가해 뽑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4년 연속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올랐다.
또 삼성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란스타드 어워드(Randstad Award) 2017’ 시상식에서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가전·전자기기 부문)에 선정됐다.
러시아 주요 헤드헌팅 업체인 안코르(Ancor) 사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18∼65세의 취업자와 구직자 등 1만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여 수상 기업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