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학교 관계자 2만명 미세먼지 교육

입력 2017-04-17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정부가 전국 시·도교육청과 유치원·학교의 미세먼지 업무담당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현장 대응 등을 교육한다.

환경부와 교육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어린이·학생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8일까지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유치원 및 각급학교 담당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담담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 조치사항, 미세먼지의 위해성, 예·경보제, 기타 정부대책 등을 설명한다. 특히, ‘야외수업 자제’ 적용을 기존 미세먼지 ‘예비주의보’ 이상 단계에서 그 이전 단계인 ‘나쁨’ 수준부터 조치하도록 강화했다.

교육부와 환경부는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 학부모 불안감이 커진 점을 고려해 교육을 한다고 설명했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학교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0,000
    • +3.27%
    • 이더리움
    • 2,826,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92,100
    • +1.36%
    • 리플
    • 3,494
    • +4.64%
    • 솔라나
    • 196,600
    • +7.14%
    • 에이다
    • 1,094
    • +4.99%
    • 이오스
    • 742
    • +0.54%
    • 트론
    • 327
    • -2.39%
    • 스텔라루멘
    • 410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0.86%
    • 체인링크
    • 20,340
    • +4.95%
    • 샌드박스
    • 420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