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스카이힐 김해컨트리클럽, 6인 미술작가 초정전...‘샤롯데, 그리다’ 갤러리 30일까지

입력 2017-04-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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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롯데스카이힐 김해CC(대표이사 김정환)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6인 미술작가 초청 전시회를 갖는다.

클럽하우스 1층에 마련된 ‘샤롯데, 그리다’갤러리에서는 ‘오 놀자, 화창한 봄날에’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김해지역 미술작가 6인 초청 전시회를 진행한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작가 1명씩 개인전으로 전시회를 열고, 11월~12월까지는 작가 6인의 단체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김운균(수채화), 권기회(수채화), 김영화(수채화), 이진영(수채화), 정경혜(서양화) 황혜경(혼합재료).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골프장을 찾은 골퍼를 대상으로 수채화, 연필화, 유화 등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

롯데스카이힐김해 하태홍 총지배인은 “골프장을 단순히 골프를 치기 위한 공간이 아닌 좀 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갤러리를 개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6인을 초청해 단체전과 개인 전시회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롯데는 김해, 성주, 부여, 제주 등 4곳의 골프장을 운영해 왔으나 성주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부지로 내놓아 3개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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