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스마트폰카페)](https://img.etoday.co.kr/pto_db/2017/04/20170418084613_1050807_600_341.jpg)
이동통신3사가 18일부터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의 예약판매 물량을 순차적으로 개통하는 가운데 개통 첫 날부터 '붉은 액정' 현상 논란이 일고 있다.
'붉은 액정' 현상은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일부 제품에서 디스플레이 액정에 붉은 색감이 심한 것이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7'에서도 이 같은 '붉은 액정' 현상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같은 '붉은 액정' 현상은 갤럭시S 시리즈에 채택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렇다면 '붉은 액정' 현상을 테스트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우선 전체화면을 하얗게 만든 후 눈으로 체크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액정 테스트하는 앱을 설치하거나 하얀 배경화면 이미지를 전체화면으로 만들어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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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테스트 모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갤럭시S8이나 갤럭시S8 플러스의 전화 다이얼 화면에서 '*#7353#'을 입력한 후 테스트 메뉴 중 '8번 TSP Dot Mode'를 선택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전체화면을 하얗게 만들어줘 화면 색감을 확인할 수 있다.
'붉은 액정'이 심하다면 디스플레이 화면 모드에서 색상 최적화를 통해 색감을 조정할 수 있다.
이 밖에 갤럭시S8이나 갤럭시S8 플러스는 테스트 모드에서 '컬러 밸런스 테스트'를 할 수도 있다. 전화 다이얼에서 '*#15987#'을 누르면 'Reddish 조절'을 통해 색감을 변경할 수 있다.
만일 '붉은 액정' 현상이 심하다면 삼성서비스센터를 방문 후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https://img.etoday.co.kr/pto_db/2017/03/20170329064739_1041873_600_40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