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포인트(+0.13%) 상승한 2148.4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383억 원을, 외국인은 96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475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업(+2.9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섬유·의복(+1.05%) 의료정밀(+0.9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0.50%) 운수창고(-0.1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종이·목재(+0.95%) 통신업(+0.79%) 의약품(+0.7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서비스업(-0.16%)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풍력에너지(+2.36%), 자전거(+2.13%), 헬스케어(+1.87%),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44%), 제지(+1.3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LED(-1.39%), 자동차(-0.99%), 스마트폰 부품(-0.51%), 2차전지(-0.28%), 물류(-0.24%)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14% 내린 207만50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가 2.03% 오른 5만200원에 마감했으며, SK텔레콤(+1.86%), 삼성물산(+1.19%)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2.08%), KB금융(-1.09%), LG화학(-0.90%)은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신원우(+14.99%), 하나니켈2호(+8.56%), 범양건영(+7.73%)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코리아01호(-39.00%), 코리아02호(-37.45%), 코리아03호(-31.7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남광토건(+30.00%), 삼부토건(+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473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303개다. 9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42원(+0.39%)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48원(-0.04%), 중국 위안화는 166원(+0.34%)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