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6명, 혼전동거 OK…절반은 결혼 안해도 좋다

입력 2017-04-18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ㆍ여성가족부)
(통계청ㆍ여성가족부)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6명은 혼전동거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도 절반에 달했다.

18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61.7%는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53.3%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2년전 대비 4.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혼전동거에 동의하는 청소년 중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비율의 경우 2008년 8.3%에서 2016년 14.2%로 5.9%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부모세대는 혼전동거에 반대하는 비율이 65.5%로 청소년(38.3%)과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청소년이 결혼에 ‘찬성’하는 비율은 2008년(57.0%)부터 2016년(38.8%)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은 37.0%에서 51.4%로 14.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모세대도 청소년과 같이 결혼에 ‘찬성’하는 비율은 79.2%(2008년)에서 64%(2016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은 37%(2008년)에서 51.4%(2016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혼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은 27.0%, 부모세대는 48.0%가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혼을‘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의 비율은 48.0%, 부모세대는 37.7%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이혼에 반대하는 남자 청소년(35.7%)이 여자 청소년(17.9%)보다 2배 정도 많았다.

부모세대도 반대하는 비율이 2008년(72.7%)에서 2016년(48.0%)까지 가파르게 감소하였고,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비율은 2008년 20.3%에서 2016년에는 2배 수준인 37.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좌석 걱정 없겠네"…수용 인원 2배 늘린 수서역 첫 KTX 타보니 [르포]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과연 '비공개'일까?
  • '자사주 소각' 3차 상법개정안 통과…1년 내 의무소각·위반 시 과태료 [자사주 소각 의무화]
  • 트럼프, 국정연설서 ‘미국 황금기’ 자화자찬…관세 드라이브 재확인
  • 맹견도 가능?…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Q&A [그래픽]
  • 민희진, '6분 컷' 기자회견서 "하이브, 256억 포기할 테니 소송 멈춰라"
  • 코스피 6000 시대 개막…시총도 5000조원 돌파 [육천피 시대 개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587,000
    • +4.73%
    • 이더리움
    • 2,964,000
    • +9.01%
    • 비트코인 캐시
    • 738,500
    • +5.5%
    • 리플
    • 2,098
    • +5.22%
    • 솔라나
    • 126,900
    • +10.93%
    • 에이다
    • 425
    • +10.68%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237
    • +7.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70
    • +8.22%
    • 체인링크
    • 13,550
    • +12.17%
    • 샌드박스
    • 128
    • +1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