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1사 1노조’ 원칙 깨고 비정규직 분리 나선다

입력 2017-04-18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1사 1노조’ 원칙을 깨고 사내하청 근로자 노조(비정규직 지회)와의 한솥밥 연대를 종료하기로 했다.

18일 관련 업계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조만간 조합원 총회를 열고 비정규직 지회를 분리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현재 기아차지부 정규직 조합원은 2만8000여명, 비정규직 조합원은 2800여명이다. 기아차 사내하청 노조는 2005년 금속노조 경기지부 지회로 설립된 뒤 ‘1사 1노조’ 원칙에 따라 2008년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소속 분회로 편입됐다.

기아차 노조는 전일 소식지를 통해 “1사1노조 조직형태가 아님에도 기아차보다 더 강력하게 비정규직 투쟁과 성과를 만드는 노조가 많다”며 “조직형태보다 의지와 실천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4,000
    • +1.03%
    • 이더리움
    • 3,549,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69,300
    • -1.63%
    • 리플
    • 777
    • -0.51%
    • 솔라나
    • 208,300
    • +0.1%
    • 에이다
    • 529
    • -2.94%
    • 이오스
    • 716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00
    • -1.78%
    • 체인링크
    • 16,750
    • -0.89%
    • 샌드박스
    • 391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