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능한국인' ICT 융합콘텐츠 개발 30년 유지대 대표

입력 2017-04-19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여 년간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콘텐츠 개발에 매진한 유지대(54ㆍ사진) (주)씨디에스 대표가 4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ICT 융합콘텐츠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연매출 30억 원을 올리고 있는 유 대표를 122번째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 대표는 '경쟁사와 같은 길을 가면 평생 2등을 할 수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대학 차세대 종합정보망 플랫폼인 'SMART U.I', 노트북 없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USB Porting S/W' 등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대표는 2006년 8월 이후 선정된 총 122명의 기능한국인 중 최초의 강원 지역인이다.

강원 ICT융합사업조합을 주도적으로 결성하고 ICT 융합캠퍼스를 개설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과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 대표는 지역의 IT 개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 강원 지역의 18개 기업을 모아 ‘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을 결성, 기업 당 50만~100만 원을 출자해 마케팅, 기술개발, 교육, 인력채용, IT융합 기술인력 양성 등을 함께하고 있다.

유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5년 이내 50여 명의 ICT 전문기술 인력을 고용해 매출액을 100억 원 이상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5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02,000
    • +3.98%
    • 이더리움
    • 2,849,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87,500
    • -0.47%
    • 리플
    • 3,478
    • +3.33%
    • 솔라나
    • 195,100
    • +6.85%
    • 에이다
    • 1,093
    • +5%
    • 이오스
    • 753
    • +3.15%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8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3.34%
    • 체인링크
    • 21,320
    • +11.39%
    • 샌드박스
    • 423
    • +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