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저를 두고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 정권이 저를 두려워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정권에 분명하게 경고한다. 핵을 버려라. 도발을 멈춰라.”(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8일 대구 동성로 유세에서)
◇“계파 패권주의는 말 잘 듣는 사람만 쓴다. 그래서 나라가 이 지경이 됐다. ‘정권 교체’라고 다 똑같지 않다. 더 좋은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 계파 패권주의 세력에 또다시 맡길 수 없으며,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공공연하게 하는 후보를 뽑으면 안 된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8일 대구 중앙시장 유세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하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을 제일 먼저 만나러 간다고 한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대북정책을 정하는 대통령은 김정은이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18일 마산역 광장 유세에서)
◇“남편이 막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말 못하는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남편은 다 계산해서 말한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아내 이순삼 여사, 1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원시장 방문 유세 중)
◇“해고됐다가 다시 들어오고 이렇게 유연성을 확보해 줘야 비정규직이 없어진다.”(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17일 노동공약 당시의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