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중국 배터리 공장 가동률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입력 2017-04-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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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19일 진행된 2017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률에 대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보조금 규제 때문에 비보조금 시장인 저압 배터리나 HEV 배터리를 공략하고 있으며, 한국 수출물량을 중국 공장에서 가동하고 있다”며 “전분기 대비 가동률이 많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종류별 가동률에 대해서는 “원통형 전지는 시장이 좋아서 가동이 잘 되고 있으며, 파우치 전지는 가동률이 낮았다가 대형 고객사 물량이 늘어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각형은 시장이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전체적으로 생산규모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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