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중학생이 따라한 '문재인 성대모사'…싱크로율 100%!

입력 2017-04-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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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마이TV 유튜브 캡처)
(출처=오마이TV 유튜브 캡처)

광주의 한 중학생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대모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18일 '광주 중학생 문재인 성대모사'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오마이TV가 전라남도 광주 동구 충장로 문재인 후보 광주 유세 현장에서 중학교 학생들을 인터뷰한 것이다.

영상에는 한 학생이 인터뷰 도중 문재인 후보의 성대모사를 하는 부분을 편집했으며, 19일 오후 5시30분 현재 조회수가 20만9000여 건에 달한다. 이 영상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영상 속 학생은 'The Moon 재인'이라 새겨진 파란색 모자를 쓰고 세월호 배지를 단 채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 학생은 자신이 문재인 후보의 성대모사를 할 수 있다며 자세를 잡고서 "안녕하세요. 문재인이고요. 네거티브 좀 그만하시고요"라며 성대모사를 했다. 특히 "통합을 해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저 문재인이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할 때는 싱크로율 100%라고 할 만큼 비슷한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 학생은 성대모사를 마치고 엄지를 들며 10대 소년의 발랄함을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예쁘고 귀여운 남학생이 성대모사도 진짜 잘하네요", "더빙한 거 아니냐", "특징을 잘 잡아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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