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마크는 중국 최대 홈쇼핑 회사인 해피고(Happigo)와 1차 공급벤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일 에스마크의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진행됐다. 에스마크는 협력사인 아이티제이(ITJ)의 태교용 IT제품 J-BEAT를 세트당 4만5000원에 2만 세트 납품하기로 합의했다. 방송 판매는 오는 5월 말이다.
중국 후난TV 계열사인 해피고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홈쇼핑업계 1위 기업이다. 2015년 기준 매출액은 400억 위안(약 7조 원)을 달성했고, 매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이티제이는 태교 관련 무전원ㆍ무전자파 헬스케어 제품인 J-BEAT를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다. 이 제품에 적용된 에스마크의 디지털 정품인증 솔루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코드를 암호화해 상품 패키지에 삽입함으로써 부가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하게 한다. 또 스마트폰을 통한 정품인증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