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될 사람이 해서는 안 될 말이지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19일 TV토론회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북한이 주적인가”라고 질문하자)
◇“저는 국민의당을 창업했다. 지금 하는 말은 ‘스티브 잡스가 바지사장’이라는 주장과 같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상왕론’을 거론하며 “박지원 선대위원장을 내보낼 생각이 있냐”고 묻자)
◇“꼭 이정희를 보는 것 같네. 주적은 저기예요.”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가 당원권 정지 상태에서 특별징계 사면으로 대선에 출마한 점을 비판하자 문 후보와 안 후보 쪽을 가리키며)
◇“도대체 언제적 대북 송금이냐. 선거 때마다 재탕, 삼탕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냐. 대통령이 되려고 나온 후보들이라면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하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대북 송금 관련 홍준표·유승민 후보와 문 후보 간 공방이 벌어지자)
◇“문재인 디스를 왜 나한테…”
(유승민 후보,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국민이 적폐 세력이냐”고 묻자)
◇“홍준표 후보는 스트롱맨이 아니라 나이롱맨.”
(심상정 후보, 최근 “설거지는 여자들의 몫”이라고 말한 홍 후보가 “인터뷰 중 스트롱맨이라고 해서 그랬다”고 해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