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파루(대표 강문식)가 LG CNS에 8억2500만원, 경동솔라에 22억원의 태양광발전 설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루는 내년 1월말 LG CNS가 전북 고창에 완공 예정인 발전소에 태양광발전설비 구조물을 납품한다. 이번에 공급한 구조물은 고정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600Kw급이다.
또한 경동솔라에도 22억원 규모의 장산태양광발전소 3MW급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설비를 공급했다.
파루의 이종현 이사는 “최근 잇따른 국내 기업들의 태양광발전산업 진출에 따라 태양광발전설비 수요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루의 태양광발전설비 공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재생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태양광발전은 태양으로부터 빛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바꾸어주는 발전방식으로 청정 에너지원을 사용하고 대기오염, 소음, 발열, 진동 등의 공해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미래의 주요대체에너지원으로서 무궁한 가능성을 안고 있다.
태양광발전소는 크게 태양전지모듈·인버터·태양광추적장치와 구조물로 구성이 되며, 태양발전을 위해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에는 한 방향으로 고정으로 설치되는 고정식과 태양을 추적함으로써 모듈의 발전효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추적방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