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매각 재추진…“SK텔레콤ㆍLG유플러스 인수 나설 것”-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04-21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딜라이브의 매각 재추진과 관련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인수 필요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블 업계 3위 딜라이브는 매각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고 매각 재추진에 돌입했다”며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경우, 유료방송 가입자수 확대가 유선사업의 중장기 실적 방향성 및 홈 게이트웨이 선점 효과 측면에서 중요해지고 있어 인수 니즈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딜라이브는 가입자수 기준 업계 3위 사업자로 지난해 매출액 5892억 원, 영업이익 7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채무재조정 등으로 인한 금융비용 감소효과로 전년 대비 대폭 증가(350%)한 219억 원을 기록했다.

딜라이브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수는 2016년 1분기 기준 161만 명으로 CJ헬로비전(257만 명), 티브로드(171만 명)에 이어 3위다. 전체 가입자 중 디지털가입자 비중은 70%로 상위 3개 업체 중 가장 높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28,000
    • -0.13%
    • 이더리움
    • 4,742,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95%
    • 리플
    • 2,021
    • +4.5%
    • 솔라나
    • 324,000
    • -0.8%
    • 에이다
    • 1,368
    • +4.19%
    • 이오스
    • 1,109
    • -3.4%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704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0.81%
    • 체인링크
    • 24,970
    • +5.94%
    • 샌드박스
    • 854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