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6900억 몰려

입력 2017-04-21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는 2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6900억 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했다. 매각 주관은 KB, 삼성, 케이프증권 등이 맡았다.

3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은 GS는 순조롭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AA'로 우량한 신용등급과 지난해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증권사, 운용사 등 다수의 투자자가 GS 회사채 확보에 나섰다. 덕분에 조달금리도 양호한 수준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는 개별민평 대비 -4bp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차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GS는 올 7월 1000억 원 규모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GS는 주요 자회사 GS칼텍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13조4624억 원, 영업이익 1조7542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1.3% 증가한 9233억 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0,000
    • -0.61%
    • 이더리움
    • 4,739,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4.81%
    • 리플
    • 2,044
    • -0.2%
    • 솔라나
    • 355,200
    • +0.25%
    • 에이다
    • 1,486
    • +4.35%
    • 이오스
    • 1,064
    • +2.5%
    • 트론
    • 297
    • +4.95%
    • 스텔라루멘
    • 686
    • +4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4.19%
    • 체인링크
    • 24,400
    • +12.03%
    • 샌드박스
    • 605
    • +19.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