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윤여정, “이번에 결심했다. 나는 예능을 안 나가기로”… 고무장갑 논란 탓?

입력 2017-04-21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tvN)
(출처= tvN)

tvN '윤식당'이 배우 윤여정의 마지막 예능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윤여정은 '윤식당' 담당 프로듀서인 나영석 PD와 함께 최근 씨네21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위생 문제에 대해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이 자리에서 그 고무장갑 계속 갈아 끼는 거라고 좀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소원했다.

이어 "내가 지문이 거의 없다. 과학자한테 물어보니까 늙어서 피부가 얇아지고 기름기가 빠져서 그런 거라더라. 맨손으로 일을 다 하고 그러면 터지고 그래서 장갑을 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 친구들도 방송 보고 ‘장갑을 좀 벗지. 뭘 잠깐을 못 참아서 그러냐’고 엄청 핀잔을 주더라"라고 고백했다.

나영석 PD는 "딴 건 몰라도 윤여정 선생님이 위생은 정말 예민하다"고 거들었다.

또 윤여정은 "나영석이 언젠가 죽기 전에 또 하자면 모르겠지만 이번에 결심했다. 나는 예능을 안 나가기로"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연기할 땐 ‘연기가 안 좋았다’ 하면 어쩔 수 없는 거고 다음에 더 잘 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그런데 이건 그냥 숨길 수 없는 나의 모습이 그대로 나간다. 이번에 예능은 아주 끝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38,000
    • +0.43%
    • 이더리움
    • 4,447,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1.72%
    • 리플
    • 2,853
    • +2.59%
    • 솔라나
    • 188,200
    • +1.57%
    • 에이다
    • 558
    • +2.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9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4.6%
    • 체인링크
    • 18,800
    • +1.9%
    • 샌드박스
    • 18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