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프랑스 대선 앞두고 하락 마감…다우 0.2%↓

입력 2017-04-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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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5포인트(0.2%) 하락한 2만547.716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18포인트(0.3%) 떨어진 2348.69를, 나스닥지수는 6.26포인트(0.1%) 떨어진 5910.52를 각각 기록했다.

오는 23일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돼 내림세를 이어가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혁안 발표 소식에 낙폭은 제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다음 주 대규모 세금인하 방안을 담은 세제개혁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트럼프 정부는 올해 말까지 세제 개혁 방안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건강보험개혁법안 통과 여부와 상관없이 세제 개혁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한 데 대한 연장선이다.

다만, 세제개편안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공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가 일어나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긴장감이 커졌다. 파리 샹제리제 거리에서 경찰을 겨냥한 총기 테러가 일어나자 전문가들은 이 같은 테러 공격이 극우 후보인 마린 르펜의 지지를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르펜은 유럽연합(EU) 탈퇴 공약과 함께 반 이슬람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날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부의장은 CNBC에 출연해 올해 3번의 인상 전망을 유지했다. 예정대로 올해 2번 추가 인상을 진행한다는 의미다. 다만, 그는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에 따라 금리 전망이 변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의 단기 금리정책에 쏠린 관심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다음 금리 인상은 연준의 경제정책 전체 궤도에서 그렇게 중요한 사항이 아니다”라며 “연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는 경제 회복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GE는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2.4% 하락했다. GE는 올해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1센트, 매출이 27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EPS 전망치 17센트와 매출 264억 달러를 모두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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