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2일 경상남도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소답시장을 찾아 “대통령이 되면 미래 산업, 미래 일자리를 경남에서 일으키겠다”고 유세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달릴 새로운 경제엔진으로 바꿔야 한다”며 “경남이 선두에 서야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대한 빨리 경남에 조선산업특구를 지정하겠다”며 “경남도민의 일자리를 보호하고 실업지원금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창원을 중심으로 기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마산 중심으로 로봇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조업 발전 방안도 내놓았다. 그는 “경남의 우수 제조업에 첨단산업이라는 날개를 달겠다”며 “사천, 진주 등을 항공 우주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키우고, 함안과 거창에 항노화 산업벨트를 조성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