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석유품질 걱정마세요"

입력 2007-12-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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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기술지원센터 완공 등 전국 3곳서 품질검사 실시

현대오일뱅크가 품질 불만 제로를 선언했다.

현대오일뱅크는 5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계열 주유소와 직거래처 유통 제품을 72시간내 분석해 품질 이상 유무를 바로 확인, 신속한 품질관리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석유제품 기술지원센터를 경기도 성남에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성남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최첨단 경질유 분석장비 및 품질 점검 장비를 도입하고 품질관리와 시료 관리 시스템을 보강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성남기술지원센터 완공에 따라 기존의 대산공장내 품질보증 연구소는 충청과 호남권를 관할하고 영남권은 '부산기술지원센터'에서 총괄하는 등 전국 3개 권역별로 첨단장비를 보유한 석유제품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남기술지원센터'의 완공으로 과거 주유소나 거래처로 공급한 제품에 품질 불만이 발생할 경우, 시료를 채취 분석하기 까지 약 10일이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최대 3일(72시간) 이내로 줄여 보다 신속한 품질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성남기술지원센터 완공과 함께 유류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

오일뱅크는 "품질관리를 전담하는 품질운영팀을 대폭 강화해 이번에 완공된 성남기술지원센터 외에도 대산공장과 부산 기술지원센터 등 3곳의 품질관리 네트워크를 전담토록 했다"며 "전담팀을 통해 제품 생산, 수송 단계에서 부터 영업망인 주유소와 직거래처 공급 제품의 품질이력 관리, 품질 예방활동 등 품질 관련 전사 컨트롤 센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 품질불만의 제로화를 위해 품질문제 발생시 불만 접수에서부터 종료시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품질관리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은 "오일뱅크 브랜드라면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서든 100% 신뢰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브랜드 책임자가 되어야 한다"며 "품질문제는 회사 브랜드 및 로얄티를 넘어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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