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증시 최고가 경신 주요 종목(자료=한국거래소)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874종목 중 37종목, 코스닥시장 1175종목 중 81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37종목의 주가상승률은 평균 36.13%였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9종목), 기계(6종목), 화학(4종목) 비중이 컸다.
코스닥시장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81종목의 주가상승률은 평균 14.71%였다. 주로 금융(14종목), 반도체(11종목), 기계장비(11종목) 등 업종이었다.
올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에는 시가총액 상위사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1위), 삼성전자우(3위), 삼성바이오로직스(24위), 두산밥캣(68위) 등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SK머티리얼즈(7위), 에스에프에이(10위), 원익IPS(18위), 톱텍(21위) 등이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편 올해 주가가 오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449종목, 코스닥시장 521종목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체 종목 중 51.37%, 코스닥시장에서는 44.34%에 해당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151.95%의 상승률을 기록한 아남전자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화공영이 102.49%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