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부인 박정숙씨, 안희정ㆍ이재명 부인과 ‘통합내조’ 행보

입력 2017-04-23 2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부인 김정숙(오른쪽 두번째) 씨가 2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경선후보 부인들과 함께 표심을 잡고 있다. 오른쪽 부터 안희정 충남지사 부인 민주원 씨, 김정숙 씨,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씨.(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부인 김정숙(오른쪽 두번째) 씨가 2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경선후보 부인들과 함께 표심을 잡고 있다. 오른쪽 부터 안희정 충남지사 부인 민주원 씨, 김정숙 씨,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씨.(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부인 김정숙 씨와 경선 도중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 경선 후보 안희정 충남지사ㆍ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들이 23일 한자리에 모여 ‘통합 내조’에 행보에 나섰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 박 시장 부인 강난희씨, 안 지사 부인 민주원씨, 이 시장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7 건강서울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문 후보를 제외한 3명의 경선 후보가 공식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지방자치단체장인 만큼 후보 부인들이 남편을 대신에 문 후보의 측면 지원에 나서 당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특히 안 지사의 부인 민씨는 이날 문 후보를 위한 첫번째 TV찬조연설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서울시청에서 만난 이들 네 사람은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눴다. 강 씨는 “우리 넷이 모이니까 너무 든든하다”고 말을 꺼냈고 민 씨는 “우리가 함께 더 뭐할 게 없을까요”라고 화답했다. 김 씨는 “다음에도 우리가 함께 또 합시다”라고 말을 받았고 말을 받았고, 김 씨는 “함께 해줘서 고맙다. 정권교체 꼭 해야지요”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행사장으로 이동해 ‘우리 가족 주치약사 캠페인’, 잘못된 약 복용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약 바로쓰기 캠페인’, 건강상담 테마 부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4: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18,000
    • -1.05%
    • 이더리움
    • 4,754,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1.22%
    • 리플
    • 660
    • -1.2%
    • 솔라나
    • 192,000
    • -0.36%
    • 에이다
    • 534
    • -2.55%
    • 이오스
    • 800
    • -1.23%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2.29%
    • 체인링크
    • 19,370
    • -2.91%
    • 샌드박스
    • 465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