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 출시에 맞춰 자사 MTS ‘주파수’에 홍채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MTS 사용자는 복잡한 인증절차 대신 삼성패스에 등록한 홍채정보를 이용해 로그인과 주식거래, 이체 등을 할 수 있다. 삼성패스는 홍채 등 생체인식 데이터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본인을 식별하는 삼성전자의 생체인증 서비스를 말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근거리무선통신(NFC)를 통한 체크카드 인증과 지문인증에 이어 홍채인증까지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기술 개발을 통해 핀테크를 선도하는 증권사로 한 단계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